세종누리학교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교내에서 「2018 도란도란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교내에서 '2018 도란도란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2018 도란도란 가을축제'는 가을의 멋진 경치와 풍성함을 함께 느끼고 즐기는 활동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과 더불어 사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첫째날은 △우리들의 가을 시화전 △가을 뮤직 페스티벌 △가을 밤, 맛있는 밤, 둘째날은 △학부모 바자회 △플리마켓 △과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학부모 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모았던 기부물품과 학부모회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품, 그리고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자녀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정민호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행복감을 느낀다”면서, “특히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누리학교는 1년에 두 번 봄, 가을축제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계절에 맞는 활동과 공연, 작품만들기, 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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