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창의력 계발과 노인 치매예방 기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 눈길을 끌고 있다.

시 평생학습관 종이접기1급 과정 수강생들은 13일 교현동 더헤븐요양원을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0월부터 은퇴자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재취업을 위해 종이접기 1급 과정을 운영해 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종이접기 강사와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배우고, 아동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한 뒤 이날 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이달 말까지 지역 요양원과 아동센터 등 8개 시설을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생학습 관련 문의는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평생학습과(☏850-3937)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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