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12일부터 16일까지 아산시청 로비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우승 트로피를 전시한다.

아산 무궁화 축구단은 11일 부천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승점 72점(21승 9무 6패)으로 K2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 축구단은 시즌 초반 중위권까지 떨어졌지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다가 지난달 27일 서울 이랜드전을 승리로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올 시즌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역자가 발생 하면서 선수단에 공백이 생기면서 전력에 차질이 있었지만 아산은 탄탄한 스쿼드로 각광받으면서 전역자의 공백을 메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산 무궁화 축구단은 2018시즌 동안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축구 붐이 일면서 관중이 증가 하면서 2018시즌 2차‘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