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문화대학에 참여한 한 주부가 관련 책자를 유심히 살펴보며 열공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군민의 재난안전 대응력 향상과 안전문화 인식확산을 위한 2018년 하반기 군민안전문화대학을 개강했다.

4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안전문화대학은 군민들에게 안전문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지역 안전문화 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8일 첫 개강해 다음달 6일까지 총 5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청양읍 복지타운 3층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각종 재난에 대한 생존 매뉴얼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재난상황에서의 외상처치법 등 안전재난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천안시) 방문 등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며,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생활에서 안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닌 사례 위주의 과정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청양군민이면 누구나 교육당일 방문해 수강할 수 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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