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한해동안의 청소년 분야 사업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1년 동안 6차례의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시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충남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도 V-COOK, B.C.C, 플러터 3개 동아리가 충청청소년진흥원장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B.C.C는 오는 24일 열리는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윤주영, 윤주희 학생은 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을 이미진 지도사는 지도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충남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6일 기관표창과 신수경상담사가 우수 청소년상담사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7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와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Roy가 충남도교육감상을 2개 부분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시설 및 동아리 활동 모든 분야에서 상을 받는 성과는 시설장 및 직원, 지역청소년이 함께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건전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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