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괴산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장연면의 한 배추농가에서 배추를 절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12일 배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일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의회 사무과 직원 등 15명은 장연면의 배추농가를 찾아 배추를 절이고 포장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김장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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