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들이 12일 괴산군 청천면 농어촌도로 305호선 거봉교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는 3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음성군 삼성면을 찾아 대소~삼성 간 도로확장·포장 공사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살폈다.

이어 괴산군 청천면 농어촌도로 305호선 거봉교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대비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 위원장은 “대소~삼성 간 도로는 주변지역에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혁신도시, 산업단지 입지와 개별공장 입주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져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원활한 공사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해복구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면 주민들은 또 다시 수해를 입지 않을까 불안해 한다”며 “2차 피해는 물론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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