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져 온 단천초 김장 나누기 행사

단양 단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지고 인근 휴림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펼쳤다. 사진은 김장김치 담그는 단천초 학생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 단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지고 인근 휴림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인 어깨동무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전부터 이어져온 김장담그기 행사는 1~6학년까지 전교생이 급식실에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4-6학년이 학교 인근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휴림’ 요양원을 방문해 담근 김장을 전달하고 준비한 음악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시설 관계자는 “단천초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김장과 공연도 함께 준비해 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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