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는 최경철(52·사진) 수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8~9일 이틀간 전남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34회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타겟 효능과 암 발생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관련된 국제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 43건을 발표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지난 3년간 국가 연구기관들과 꾸준한 협동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고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석박사급의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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