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1500㎏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홀몸노인과 조손, 장애인 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또한 장애인다사랑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지에도 김장김치 300㎏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중원청년회의소도 교현안림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목행동 영광교회는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관내 경로당 13곳과 저소득가구 20곳에 1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13일에는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을 직접 담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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