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 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343개 신협에서 6700여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48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만장을 비롯한 난방용품 약 5600개를 전달한다.

재단은 ‘온(溫)세상 나눔캠페인’과 더불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은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13일부터 한 달 간 네이버 해피빈(http://campaign.happybean.naver.com/cunanum2018) 페이지를 통해 어부바박스를 가상 체험할 수 있으며 댓글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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