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및 비보이 공연과 함께 스타강사 ‘김미경’ 강연 등 공연 기회 확대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최근 선 보인 국립현대무용단의 세계적인 작품 ‘나티보스’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깊어가는 겨울 감성을 깨울 ‘COME TOGETHER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의 재즈공연이 열린다. 가수 JK김동욱과 재즈파크빅밴드가 만나 그의 대표곡을 비롯 재즈 명곡들과 영화 음악 등을 선보인다.

12월 22일에는 비보이 예술단체 진조크루와 국악팀 고래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복합예술 ‘리듬 오브 코리아’가 공연된다. 음악과 비보이를 테마로 국악과 민요, 비보이, 비트박스, 협연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나가는 이 작품은 모든 연령층의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향유하는 기쁨과 함께, 깊어가는 겨울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에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3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스타강사 ‘김미경’을 초청해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과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드림워커로 거듭나는 나를 찾아가는 길을 소개하는 강연을 연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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