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허연규씨가 부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허연규(49·괴산군 소수면)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이 ‘21회 전국 고품질 쌀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10일 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괴산쌀을 출품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 국장은 “재배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괴산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창희 군 농업정책과장은 “괴산쌀은 괴산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부터 생산에서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적용받고 있다”며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괴산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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