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은 최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무료진료 봉사활동에는 충북대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200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치료,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대 치위생과에서 치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도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지난해부터 외국인 무료진료를 시작해 올해 4번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공공의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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