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과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종합 2위 달성을 기념하며 트로피를 들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전라북도 일원에서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열린 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13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장,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역도와 수영, 준우승 사격과 사이클 등 12개 입상 단체에게 포상급을 지급했다.

또 6관왕에 오르면 대회 MVP에 오른 수영의 정사랑(충북체육회)을 비롯해 입상 선수 179명과 입상 선수 지도자 51명 등에게도 포상금이 주어졌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2개, 은메달 84개,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5만9878점을 차지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격려와 관심속에 응원을 보내준 163만 도민들에게 감사하다” 며 “충북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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