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박서연(40·청주SY무용예술아카데미대표) 무용가가 오는 18일 오후 5시,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씨어터제이에서 ‘위대한 유산- 춤으로의 동행’을 공연한다.

첫째날인 18일 박 무용가는 스승 벽사 정재만으로부터 사사받은 작품 ‘황진이’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고, 다양한 벽사춤도 보여준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인연의 끈-춤과 함께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서울, 대전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허튼춤, 진도북춤, 통영기방입춤, 십이체장고춤, 남도소고춤 등 전통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 무용가는 지난 5월 전남 무안에서 열린 16회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다. 2018세계소방관대회 개막식안무를 기획하기도 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위메프. 문의=☏010-9419-8437.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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