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배수지 청소 나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1월중에 상수도 배수지 청소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각 가정, 공장 등 수용가로 직접 공급하는 시설로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반기별로 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청소는 수돗물 저장탱크인 배수지 물 때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배수지 내‧외부의 벽체균열과 도장부 박리 등의 시설물과 각종 밸브 기계장치 상태도 함께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얽혀 있는 상수도 관로를 바둑판 모양의 격자식으로 정비하고 소블록 단위로 구분 수돗물 사용량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도 구축중에 있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행정, 남산, 합덕, 신평, 송악1, 송악2, 난지마을, 난지관광, 고대리, 죽동리, 합덕일반산단, 합덕인더스파크 등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12곳과 송악1, 합덕인더스파크, 합덕일반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3곳 등 모두 15곳이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배수지 청소로 인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로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며” “이번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