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가 지난 12일 홍성군청을 방문, 김석환 군수에게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수도권과 호남권을 최단으로 연결,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를 가능하게 하는 등 대한민국 국토 교통의 허브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하루 약 5만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교통편의 제공 등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또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봉사,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 장학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주시는 충남도민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돼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