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생활밀착형SOC사업 노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분야’에서 배방과 둔포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SOC사업은 정부가 10대 투자과제를 선정해 개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수행과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9년 생활SOC-체육문화시설분야(도서관)’사업 중 ‘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분야’에 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여개의 공공도서관이 ‘리모델링 분야’에 응모해 이 중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고, 충남은 아산시립도서관 2개관을 포함해 모두 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돼 생활SOC 국비 8억여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의 단순 정보전달 기능을 하던 도서관을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북카페형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40%, 지자체60% 비율이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배방도서관(1997년 개관)과 둔포도서관(1999년 개관)이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이 쾌적한 도서관문화시설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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