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우암동 일원이 '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로 재탄생한다.

시는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우암동에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화시킨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주기적인 회의와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암동 뉴딜사업은 풍부한 청년자원 유입 등 구도심 혁신거점 조성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청춘허브센터, 나눔주차장 조성 등에 2022년까지 국비 150억 원 등 사업비 3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철완 도시재생기획단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내실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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