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팀, 청년팀 나눠 금강백제권역 역사, 체험, 먹거리 등 즐겨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 대전시, 공주시, 익산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금강백제권역 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한 이색 테마여행 프로그램으로 ‘백제역사 미션 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

부여~익산 대전-공주를 연계하는 ‘백제역사 미션 투어’는 백제역사를 주제로 관련 유적지나 관광명소, 맛집 등을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유물 등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 등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투어 형식의 체험형 역사관광 테마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모두 2회 진행되며, 1회는 11.24일 대전-공주편, 2회차 11.25일에는 부여-익산편으로 금강백제권역의 근접한 2개 지역을 연계해 각 회당 280명씩 모두 560명을 대상으로 패밀리팀과 청년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http://xcrew.co.kr/goout/10251)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패밀리팀은 금강백제권역의 역사, 체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온가족이 함께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낯선 길을 찾아 떠나는 모험형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20~30대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팀은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플로깅 투어(지역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문화) 미션 형식의 프로그램 ‘런 트립(RUNTRIP)’으로 진행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문화와 운동을 함께하는 이색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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