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1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뽀드득 왕자와 딸기공주’ 인형극을 공연한다.

인형극 전문극단인 ‘반디인형극단’에서 공연하는 이번 인형극은 주인공인 뽀드득 왕자가 감염병을 옮겨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팡팡이를 물리치고 딸기공주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공연 일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차 공연, 오후 1시 30부터 2시 10분까지 2차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공연으로 학습 효과가 높은 6~7세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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