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14일 대학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5회 ‘청년 취업·창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북대병원장 초청 특강 △산업체특강 △현장견학 △졸업생 멘토링 △진로설계경진대회 △창업교육 △산학포럼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과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평가받을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공 UCC경진대회, 창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캡스톤경진대회 결과 논문부문 최우수상은 방사선과 디딤돌팀(동아리)이, 전공 UCC경진대회에서는 간호학과 신동현 외 12명(어서와 간호학과는 처음이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청주시일자리지원센터와 커리어비전연구소에서는 재학생들에게 각종 직업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과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 등 청년 취업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회승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의지와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산업체에 충북보과대 재학생들의 우수한 능력을 인식시켜 청년 취업난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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