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상해-충북지원 간 HOT-LINE 구축 인허가 근접지원체계 구축-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은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와함께 중부권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을 돕기 위한 상하이 화상컨설팅 Hot-Line을 구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KTR 충북지원(오송)은 세명대 산학협력단, 충북 테크노파크와 함께 충청북도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신소재, 항노화, 인체기능, 안전성평가 등 시험업무 진행)이다.

충북 등 중부권 기업들은 중국 수출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위해 중국 현지를 찾거나 수도권에 집중된 기관을 이용했으나 11월부터는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화상컨설팅은 KTR 중국 상해지원과 과천 본원, 오송의 충북지원을 전용망으로 연결했다.

충북지역 기업들의 중국 인허가 관련 컨설팅 및 현지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KTR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국 의료기기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KTR은 특히 중국 상해, 심천, 청도 및 충칭에 지사를 두고 CCC인증을비롯해 인허가, 통관은 물론 중국 수출 유일 대리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만큼 이번 화상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지역 내 관련기업은 편하고 정확하게 인허가 상담 및 수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상해지원과 화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중국 현지와 연계한 기술컨설팅이 직접 가능해져 지역기업의 One-Stop 지원기관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므로 충북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들에게 전문성 높은 기술 상담을 근거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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