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복지관 2018년 일정을 마무리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동복지관은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2016년부터 운영 2018년 마지막 회기로 지난 14일 대호지 조금초교 만세관 에서 지역주민 180여명, 서비스제공인력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조금초교 협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당진시보건소,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함께하여 이동진료차량 운영, 치매선별검사 및 혈압・혈당체크 등 기초 검진을 했으며 긴급복지제도, 사회서비스 홍보, 외국인노동자 인식 설문, 인식개선 캠페인, 공공 일자리사업단 나눔시식,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LG전자, PN풍년에서 소형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고무패킹 교체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요술매직봉사단 마술공연, 당진북부 사회복지관 난타공연 등 평소 문화여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더욱이 이동복지관 운영에 관내 유관단체인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와 부녀회, 대호지면 자율방범순찰대에서 자발적 현장운영지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으로서 대호지면 이동복지관 운영이 더욱 빛낼 수 있었다.

이동복지관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 차모(52)씨는“지난해부터 대호지면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 할 때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력이 넘치는 느낌이 들었으며 머나먼 대호지면까지 준비해서 오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매번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대호지면에서 다시 이동복지관을 운영 한다고 하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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