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62명을 투입한다.

도소방본부는 도내 31개 수능 시험장에 2명씩 소방공무원을 배치, 화재·구급 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근처에서 소방·구급차의 사이렌을 울리지 않기로 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시험장 안 대피로, 소방·응급 시설 점검을 모두 마쳤다"며 "시험이 끝난 뒤에는 수험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다중이용시설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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