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와 실내 수중스튜디오 ‘수작코리아’가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고현욱 영화학과 교수(왼쪽)와 박윤철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촬영 스튜디오와 손을 맞잡았다.

청주대 예술대학 연극영화학부는 경기도 고양의 실내 수중스튜디오 ‘㈜수작코리아’와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수작코리아는 △지식·기술 정보 교환 △영화학과 촬영 수업 및 작품 활동 공동작업 협조 △촬영 관련 스튜디오·기자재 지원 및 협조 △작품·학생 교류 △업무·교육과정 자문 및 참여 △교수 상호 교환·강의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어일선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의 질을 높이고 한국 최고의 영화인재를 양성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작코리아는 가로 15.0m, 세로 9.0m, 수심 4m, 7m의 대형 수조 촬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 MV, 화보, 수중웨딩 등 다양한 수중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