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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동 대형쇼핑몰에 영화관 입점 추진…지역상인 '발끈'
충주 달천동 대형쇼핑몰에 영화관 입점 추진…지역상인 '발끈'
  • 윤규상
  • 승인 2018.11.14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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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입점 적극 저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달천동에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대형쇼핑몰 사업주 측이 영화관 입점을 추진, 지역 상인들이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시와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대형쇼핑몰은 내년 8월 준공 목표로 충주시 달천동 옛 해피몰 부지에 연면적 1만8222㎡ 규모로 복합쇼핑몰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해당 쇼핑몰은 추가로 영화관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인들이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쇼핑몰 사업주 측은 최근 국내 최대 영화상영관 업체 측과 유치에 따른 협의를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주 측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충주시는 사실관계 파악과 지역 상권과의 연관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주 측에서 조만간 영화관 입점을 위한 설계 변경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조만간 사실관계를 파악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주 측이 영화관 입점을 추진하더라도 관련법에 아무런 제재 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충주 성서동상가번영회 한 관계자는 “현재 충주시내 중심가에 있는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며 “대형쇼핑몰에 영화관이 들어설 경우 생존권 문제인 만큼 적극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는 대형쇼핑몰 관계자에게 영화관 입점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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