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보은군이 주최하고 동양일보와 동양포럼이 주관하는 노년철학 2회 국제회의가 15~17일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다.

‘21세기 초고령사회의 노년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석학들이 참석한다.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가와 하루히사 일본도쿄대 명예교수, 강신표 인제대 명예교수, 쓰치다 타카시 전 일본교토대 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가 발제한다.

16일에는 오오하시 켄지 일본스즈카의료과학대 강사, 원혜영 동국대 강사, 야마모토 교시 일본미래공창신문 사장, 조추용 꽃동네대 교수가, 17일에는 하라다 켄이치 전 일본시세이카대 학장, 김자옥 원광보건대 교수, 미네 마이꼬 일본 주오가쿠인대 조교,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각각의 발제가 끝나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토론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