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음악창작소 기획 초청공연 ‘김기철 재즈 밴드 콘서트-가을, 로맨틱 속삭임’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난 9월 ‘라틴재즈 빅밴드 코바나’ 공연에 이어 전석 무료로 기획됐다.

국내 최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김기철 재즈 밴드는 이날 공연을 통해 아메리카 스탠더드 재즈곡과 재즈 기법으로 편곡한 우리 가요를 선보인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김기철씨는 기량 있는 재즈연주자들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3명의 브라스 섹션과 3명의 리듬섹션, 3명의 보컬로 구성된 김기철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브라스의 역동성과 리듬의 정교함, 피아노의 로맨틱한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연락하면 되고, 창작소 홈페이지(www.muzit.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