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관람객들이 각 마을단체에서 만든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마을만들기연합회가 15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함께해요! 생각해요!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1회 충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43개 단체 300여명이 참석해 선진사례 공유로 마을만들기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강을 통해 경기도 마을만들기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살미 공이2리 감빛마을 등 6개 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참여,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속 발전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모색하는 토론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을만들기 아카이빙 실을 구성해 활동사항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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