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가 의정비 인상과 관련 오는 20일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는 당사자인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정비 적정 인상률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원 39명 중 소속 당 차원에서 인상을 반대하는 정의당 이현주(비례)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의정비 인상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의원 의정비는 수당 244만1000원, 의정활동비 110만원 등 월 354만1000원으로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의정비를 수령하고 있다.

하재성 의장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참석자 명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각계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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