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도시계획심의 지연 등으로 답보상태였던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

청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는 1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경동 고속터미널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도시계획심의를 열어 지구단위 변경 등 심의를 통과시켰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사항은 조만간 시행사인 (주)청주고속터미널에 통보될 예정이다.

최근 감사원은 청주시의 고속버스터미널 매각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여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불문처분했다.

감사원은 민간 매각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여 왔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