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농업인대학 농촌관광반, 표고버섯반, 염소반 3개과정의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5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진천군 농업인대학의 각 과정은 지난 3월2일 개강 이래 100시간의 현장실습교육, 과제물제출, 강의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자 대표로 조홍제(진천군 진천읍)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신성섭(이월면)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이충희(진천읍)‧신용철(이월면)‧김영애(진천읍)‧이윤정(진천읍)‧이숙희(광혜원면) 교육생이 진천군수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양현모 소장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이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농업경영과 선도적 과학영농실천 능력을 갖춘 성공적인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인대학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해결은 물론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3년 장미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개설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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