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가 적십자봉사회 옥천협의회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숙)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5~16일까지 적십자봉사회관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2t 정도로 13개 단위봉사회 60여명이 이틀에 걸쳐 배추씻기, 절임, 버무리기, 포장 등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맛깔스럽게 담긴 김치는 읍·면별 단위봉사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 대상 150여 가구 등에게 전달됐다.

최영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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