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가꾼 배추·고추 활용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 종곡초(교장 김홍석)는 15~16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이 참여하는 ‘6남매 다모임, 부모님과 함께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을 벌였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1년 동안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고추와 배추를 활용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첫 날에는 배추 뽑기와 배추 절이기, 둘째 날에는 김장 버무리기와 속 넣기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담근 김장 김치는 전교생이 조금씩 나눠먹고,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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