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SK호크스가 18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단독 2위에 올랐다.

SK는 이날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7-2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패를 기록해 하남시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린 SK는 3승 1패로 단독 2위로 올랐다.

이틀 전 '실업 라이벌' 두산과 경기에서 19-30으로 참패한 SK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SK에서는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외국인 선부 라조비치를 비롯해 허준석이 4골을 넣었고 오승권과 장동현, 박순근, 하태현, 정진호가 나란히 3골씩 터뜨리는 고른 공격력을 발휘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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