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천안·아산운영위원장에 손재용․지민규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이지원(43·여) 전 백석대교수가 지난 17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2대 운영위원장에 취임했다.

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는 이날 오후 천안축구센터에서 운영위원장 이취임식 및 천안·아산지회 창립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윤일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도 도의원과 천안·아산지역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지원 운영위원장은 “2대 운영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아카데미 운영, 정책개발참여, 충남도의회 및 천안 아산시의회 모니터링, 외연 확대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2010년 창립됐으며, 청년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 정책연구 및 시민교육, 지역 갈등 해결 등을 위해 조직된 정치적 중립단체다. 충남지부는 지난 2016년 12월 창립됐다.

이날 창립된 초대 천안지회장은 손재용(38)씨가, 아산지회장에는 지민규(26)씨가 각각 맡았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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