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지난 15~16일 보령한화콘도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간 2018년 청양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가중되는 복지업무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정신적 재충전과 직무연찬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고양시 신도종합복지관 이경온 관장의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이어 화성면사무소 이상구 주무관의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발표로 사회복지 실무에서 행정기관과 민간사회복지 영역의 협치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해양바이크 체험과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모처럼 힐링의 기회를 얻었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자들을 위한 직무연찬의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스트레스 해소와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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