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6일 지역 17곳 사업장 점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지역 주요 사업장 곳곳을 찾아 점검하며 현장 행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취임 이후 ‘현장 속 답 찾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생과 관련된 지역을 누비며 5개월째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김 군수의 이번 사업점검은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17곳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첫날인 16일에는 청소년수련관 별관 조성공사,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꿈엔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마암-양수간 도시계획도로공사 등 옥천읍 내 4곳의 사업장을 둘러봤다.

먼저 옥천읍 문정리 일원 청소년수련관 별관 조성공사장을 찾은 김 군수는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지상 2층, 995.23㎡ 규모로 건립 중이며 이달 안에 준공해 내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실로 채워진다.

김 군수는 이어 예상치 못한 이유로 공사기한이 연장된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추진 상황 등을 살펴보고 관련부서에 꼼꼼한 관리감독과 함께 철저한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옥천읍 하계리 일원 1만3118㎡ 부지에 총 1918㎡규모의 체험관동과 숙박동을 짓는 것으로 내년 준공돼 전통문화체험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이 밖에도 옥천읍 하계리 꿈엔늘 향수누리 조성사업장과 양수-마암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피고 진행 과정상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19일에는 이원면의 취·정수장 증설사업장과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장, 20일에는 옥천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장, 26일에는 군북면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비롯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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