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1담당관 13과로 조직개편 내년 운영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조직개편과 정원증가에 따라 청사 사무실을 재배치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을 신설하는 등 본청 조직을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개편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행정복지국은 행정과, 미래전략과, 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재무과, 민원과, 문화체육과 등 7개과로 구성된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과, 환경위생과, 농정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등 6개과가 배치된다.

주민복지실은 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 안전건설과는 안전총괄과와 건설과로 나뉜다.

기획감사실은 기획감사관(담당관)으로 변경된다. 환경과는 환경위생과로 이름이 바뀐다.

팀은 58개에서 66개로 8개 늘어난다. 공무원 정원도 406명에서 450명으로 증가한다.

군은 이 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청사 사무실을 이전계획을 마련했다.

군청 인근의 명도빌딩과 인삼휴게소 건물을 임차했다. 명도빌딩 3층에는 본청에 있던 경제과와 5층에는 도시교통과가 각각 들어선다.

인삼휴게소 자리에는 건설과가 들어서 건설행정, 도목, 농촌개발 업무를 보게 된다. 기존 안전건설과는 본청에서 안전총괄 업무를 맡게 된다.

본청 1층에 있던 문화체육과는 3층 도시교통과로 옮긴다. 문화체육과 자리에는 주민복지실 사회복지과가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공무원 증가로 사무실 이전계획을 마련했다”며 “주요 현안과 군정 비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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