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지원센터, 전문 컨설팅 뒷받침, 행정인턴 등 알선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도립대 취창업지원센터는 11월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4주에 거쳐 미취업자 졸업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졸업생을 발굴해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 취창업지원센터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앞서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사전 조사를 실시, 36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또한 전문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컨설턴트 5명과 담당 교수를 배정해 △취업 희망 기업 채용정보 수집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등 그동안 구직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인턴으로 알선하는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학과 지역, 학생이 힘을 모아 좁은 취업문을 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졸업한 학생들이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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