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둔포면 정순정씨(58)가 출품한 ‘배’가 최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최의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과일산업대전과 함께 과종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하는 대회이다.

정씨는 25년 동안 배 농사에 종사하면서 품질좋은 배 생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남다른 노력을 통해 이같이 수상했다.

정씨는 볏짚과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관리 농법을 배 과수원에 도입하고,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지주시설 등을 활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해 GAP 및 저탄소인증을 획득하는등 배 품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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