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개 학교 700여명 참가 호응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19일 옥천 체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애향심을 키우기 위한 ‘7회 옥천사랑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사진)

지역 20곳의 초·중·고생 등 70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퀴즈를 풀며 옥천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문제를 끝까지 맞힌 초등부와 중·고등부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우수상 각 2명에게도 20만원, 장려상 각 3명에게는 1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현 위원장은 “주중이지만 멀리 면 단위에서도 특별히 시간을 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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