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소행성 인문학 특강

충주시가 마련한 ‘소행성 인문학 시즌 4’ 강좌에 나선 성악가들이 클래식을 활용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소행성 인문학 특강으로 시민들의 내적 성장과 소확행에 도움을 주게 된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소행성 인문학 시즌 4’를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클래식과 건축, 동화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에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1회차 ‘클래식 사랑의 연가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을 시작으로 16일에는 2회차 ‘클래식 철부지 천재의 사랑 (모차르트)편’이 콘서트 형식 강연으로 펼쳐졌다.

오는 23일에는 민경일 교수가 진행하는 ‘새로운 건축의 패러다임’ 마련됐다.

이탈 특강에서는 과거 방식과는 다른 핵심기술을 활용한 건축 관련 기법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강연은 오는 30일 ‘동화로 풀어내는 심리치료’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을 통해 매일 일상에 지치고 반복되는 삶 속에서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충주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10곳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근거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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