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충남 운영사무국의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 16기 60여명이 지난 17일 천안시 대흥동 대봉육교 일원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남 운영사무국의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 16기 60여명이 지난 17일 천안시 대흥동 대봉육교 일원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천안역 주변 노후화된 보도육교 계단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범죄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천안준법지원센터 봉사자 대상,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봉사자들이 밑그림 그리기 작업(본뜨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사전 작업에서도 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명대 실내디자인과 학생들의 디자인을 계단벽화에 반영하여 젊고 예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상상발룬티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봉사단’으로 지금까지 1800여회, 4만700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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