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충 및 체납액 효율적 관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1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 및 체납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상당구의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은 10월말 기준 10억 원 규모로 부과대비 72.9%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실무교육은 지방재정여건 개선과 체납된 세외수입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마련됐다.

현재 세외수입 업무는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구는 다음 달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부동산·차량 압류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벙행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종일(사진) 상당구청장은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이 일소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체납처분 및 효율적인 체납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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