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19일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대표 및 각 읍면 기업체협의회장 등 30여명을 초청해 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도 충청북도와 정부합동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의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주민실질소득 향상 등 체감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관내 기업체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산업단지 주차시설사업 등 5개사업과 정부합동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현황과 공모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체 사전수요조사 실시로 충청북도와 정부합동 2019년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기업만족도가 높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인구 1인당 GRDP, 취업자수 증가율 등 진천군의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러한 군의 발전세가 주민들의 실질적 삶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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