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개최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부제:내가 바로 정책 프로슈머)’를 개최했다. 사진은 수상자 단체사진.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부제:내가 바로 정책 프로슈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우리지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해 보고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 결과 27개의 청소년 정책제안이 접수됐다.

이중 각 부서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청소년 노동 자격증화에 관한 정책, 제천시 아동청소년의회 및 청소년 의회학교, 꿈을 잡아라(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힐링여행, 청소년 자치학교 청소년 정치 스쿨 등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서트 최우수상은 ‘청소년 노동 자격증화에 관한 정책’라는 주제를 발표한 제천고등학교 박상현 학생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제안은 검토 후 내년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정책제안에 참여해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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