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순회 집중모금 행사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12월 11일 개최된다.

성금은 군청 주민복지과(041-670-2836)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과 12월 11일 집중모금행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5억 4563만원을 모금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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